뉴저지 한인상록회가 15일 소망장로교회 본당에서 제9대 김성수 회장의 취임식과 제7, 8대 주옥근 회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김성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뉴저지 한인상록회는 지난 14년간 버겐카운티 지역에서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대표적인 노인 단체라며 그 동안 상록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선배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노인과 회원들의 복지 개선과 친목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9대 뉴저지한인상록회는 이건수 수석부회장, 김두영, 박기창 부회장, 서명진 이사장과 배기현 부이사장 등 집행부와 이사회를 발표했다.
한편 7, 8대 회장을 역임한 주옥근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자체 건물은 아니지만 상록회관을 마련해 5월 단오절의 효자, 효부, 효녀 및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을 여는 등 그 동안 각종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부족한 사람이 회장직을 연임하면서 4년간 중책을 맡아왔는데 주위의 많은 협조 덕에 가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뉴저지 한인상록회는 제8대 주옥근 회장, 김태산 이사장, 류화동 수석부회장 등 전직임원들에게 공로패, 김경훈, 진여장, 이건용씨 등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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