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전기 시공업체인 ‘석영 전기’(대표 김석영·사진)사는 뉴욕시 빌딩국으로부터 ‘전기 종합면허‘(Master Electrician’s Licence)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인 업체가 뉴욕시로부터 전기종합 면허를 따기는 석영전기가 4번째로 알려졌다.이 회사는 이에 따라 뉴욕시내 빌딩의 전기 시공업은 물론 인스팩션, 전기 시설 관리 및 수리 등 전기와 관련된 모든 영업 업무를 원활히 할 수 있게 됐다.
전기 종합면허는 뉴욕시 빌딩의 전기 전문가로 인정하는 라이센스로 취득하기 위해서는 필기·실기 시험을 통과하고 충분한 경력과 실력을 인정받아야 하는 등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다.
김석영 사장은 “이번 전기종합면허 취득은 석영전기의 개인적인 영광보다 외국인들이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뉴욕시 빌딩 전기 시공 및 관리 시장에 한인 기술자들의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기술인협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전기 관련 세미나를 개최,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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