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커맨 의원, 연방보조금 412만달러 확보
게리 애커맨(퀸즈, 민주) 연방하원의원은 26일 베이사이드에 있는 군사시설 포트 토튼을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키로 하고 여기에 필요한 연방보조금 412만 달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애커맨 의원이 발표한 공원 조성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보조금 중 100만 달러는 공원 인근 리틀 베이(Little Bay) 주차시설 확대 재공사에, 320만 달러는 크로스 아일랜드 브리지와 212가가 교차하는 지점 도로 건설에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획에 따르면 리틀 베이 주차장은 현재 136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확대돼 최대 28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워터프론트 보도가 새롭게 생겨 지역 주민들이 산책할 수 있게 된다. 또 잔디를 새로 조성하고 나무를 심는가 하면 토튼 애비뉴에서 공원으로 버스가 직접 갈 수 있도록 역을 재배치하게 된다.
크로스 아일랜드 프로젝트는 벨 블러바드 선상과 크로스 아일랜드 파크웨이 사이 212가를 따라 서비스 도로를 만들고 베이사이드 워터프론트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한편 뉴욕 워터프론트 지역 중 가장 땅값이 비싼 곳으로 꼽히는 포트 토튼은 지난 1857년 설립된 군대 캠프로 지난 95년 연방정부에 의해 폐쇄됐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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