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세이 콘테스트등 실시
시 금연연맹.본보 특별후원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공공보건부(부장 김성호)는 이달 30일부터 뉴욕시 금연연맹(New York City Coalition for Smoking-Free City),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담배연기 없는 우리 집(Smoking-Free Residency Campaign)’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집안에서 가족 뿐 아니라 방문객에게까지 금연토록 해 비흡연자가 흡연으로 간접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성호 KCS 공공보건부 부장은 정이 많고 인심이 후한 우리 정서 상 손님이나 방문객에게까지 금연을 요구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담배연기 없는 우리 집’ 캠페인을 통해 가족 내 비흡연자를 간접 흡연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할 수 있
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캠페인은 어린 자녀가 담배를 배우게 될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담배연기 없는 우리 집’ 캠페인은 ‘금연구역선언 사진 콘테스트’와 ‘에세이 콘테스트’ 등으로 실시, 우수작 응모자와 모든 참여자들에게 기념품과 상장,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에 KCS 공공보건부는 이번 캠페인을 지원할 자원봉사 학생을 모집한다. 자원봉사학생들은 별도의 교육을 받게되며 교육 후 동료학생이나 다른 청소년들에게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리고 캠페인 홍보 업무를 맡게된다. 자원봉사 학생은 소정의 장학금을 받게되며 대학진학 시 커뮤니티 활동 크레딧과 추천서를 받을 수 있다.
KCS 공공보건부는 2년 전에도 뉴욕주 보건국과 뉴욕시 금연연맹의 지원으로 ‘청소년흡연예방교육(Tobacco Not Tolerated (TNT) Project’을 실시한바 있으며 지난해 뉴욕시 금연법 통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금연운동에 앞장서고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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