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톤스의 기둥 벤 월래스가 덩크슛을 꽂고 있다.
NBA 플레이오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새크라멘토 킹스도 8강에 올랐다.
동부 컨퍼런스 3번시드 피스톤스는 29일 홈 코트에서 벌어진 6번 밀워키 벅스와의 NBA 플레이오프 1회전 시리즈(7전4선승제) 5차전에서 91-77로 압승,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가볍게 2회전 진출권을 따냈다. 포워드 테이션 프린스의 포스트시즌 커리어 최다 24득점 활약에 힘입어 뉴저지 네츠와의 ‘복수혈전’ 코스에 올라섰다. 지난해 네츠에 완패,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던 피스톤스는 오는 5월3일 뉴저지에서 리매치에 들어간다.
전반전에 39점으로 묶이고도 7점차로 앞섰던 피스톤스는 3쿼터에 30점으로 폭발, 승부를 갈랐다. 69-54로 크게 앞서 최종 4쿼터에 들어간 피스톤스는 찬시 빌럽스가 19점, 리처드 해밀턴이 18점, 라쉬드 월래스가 10점에 11리바운드, 벤 월래스가 9점에 12리바운드 4블락샷을 팀 승리에 기여했다.
서부 4번시드 킹스도 5번 달라스 매브릭스와의 1회전 시리즈를 5경기만에 끝냈다. 안방 난타전에서 포인트가드 마이크 비비의 34득점에 힘입어 119-118로 신승, 미네소타 팀버울브스(3승1패)-덴버 너기츠(1승3패) 시리즈의 승자를 기다리고 있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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