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다이아모드 바 한국 학교 행사
5월 첫날인 1일 동부한국학교(교장 손혜숙)는 학습 발표회와 춘계바자를 개최했다. 남가주 한국학교 다이아몬드바 지역학교(교장 임명님)도 바자를 열었다.
학습 발표회
이날 오전 9시~오후 1시 알바라도 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동부한국학교 학습 발표회에는 이 학교 400여 어린이들이 담임선생의 지도를 받아 꾸민 글, 그림, 사진 등 학습물이 전시됐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건성으로 한국학교를 다니는 줄 알았더니 이만큼 한글을 배운 것을 보니 대견하다고 눈물까지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손혜숙 교장은 학습물 전시를 위해 지도교사들이 오전 7시에 나와 고생을 했다며 학부모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동부 한국학교 비자
동부한국학교 학부모회(회장 문정애)는 오전 9시~오후 1시 학교 앞 공터에서 바자를 가졌다.
코스모스 김치, 오하나 만두 세트, 황해도 칼국수, 된장, 고추장, 생선, 건어물, 에포카 드링크 등 식품류와 화장품, 학용품, 액세서리, 골프공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다. 특히 오하나 만두에서 제공한 군만두와 스파게티, 떡볶이, 빈대떡 등 학부모들이 즉석에서 조리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는데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김밥과 떡볶이 등은 일찌감치 동이 나기도 했다.
다이아몬드바 바자
다이아몬드바 한국학교 학부모회(회장 유민정)는 오전 10시~정오 바자를 열었다.
총각김치, 통김치, 열무김치 등 김치류와 굴무침, 오징어채, 게장, 오징어젓, 만두 등 밑반찬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과 장난감 등을 염가에 판매했으며 양말과 스타킹, 실내화 등 가정용품도 세일했다.
어린이 간식으로 칼스 주니어 레스토랑에서 준비해온 햄버거와 칩, 음료수를 5달러에 판매, 인기를 끌었다. 유민정 회장은 이번 바자에서 거둔 수익금을 6월 종업식 때 트로피와 우등생, 모범생에 상품권, 개근상에 도서구입권 등을 마련하는데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