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연맹 주최…각종 공연·공예전·한인 특집 방송도
5월 아시안 전통문화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 8~9일 SD 아시안 태평양 연맹(APIA)이 주최한 전통문화 축제에 한인을 비롯해 중국, 필리핀, 베트남 커뮤니티가 참여해 각종 공연, 음식 부스, 공예품 전시, 어린이 프로그램, 건강 검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올 축제의 주제는 ‘태평양 횡단 무지개’로 한인 커뮤니티는 한인회에서 한국 홍보와 음식 부스를 열고 한국을 소개했으며 UC샌디에고 한인학생회가 나와 자원봉사자로 땀을 흘렸다. 또 팬암 태권도 아카데미(관장 김남길)에서 관원들이 나와 격파시범 등을 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SD 공영방송 KPBS(일반 채널 15, 케이블 11)는 아시안의 문화의 달을 맞아 대규모 특집 방송을 개시했다.
지난 9일 첫 방송으로 ‘아리랑: 한인들 여정’을 제목으로 7,000명의 한인들이 하와이 사탕수수밭으로 이민 온 사정과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한인들의 성공사례, 그리고 일제침략 당시 독립운동 등의 문제를 다뤘다.
KPBS의 아시안 커뮤니티별 특집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캄보디아(Refugee, 16일 오후 11시) ▲중국계(Becoming American: The Chinese Experience, 16, 23, 30일 오후 2시) ▲필리핀계(Full Focus, 19일 오후 6시30분, 11시) ▲베트남계(A Hand Up, 23일 오후 3시) ▲일본계(Japan: Memoirs of Secret Empire, 26일 오후 8시) ▲타일랜드(Death of Shaman, 30일 오후 11시) ▲주류 아시안 다큐멘터리(Searching for Asian American, 30일 오후 3시30분) 등이다.
APIA 회장 팔마 후퍼는 “40개 커뮤니티를 대표하고 있는 아태연맹이 올해는 특별히 각 커뮤니티의 문화와 오락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문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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