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고생 남세연(사진. 레이크 브래덕고 11)양이 연방 오리 우표 공모전(Federal Junior Duck Stamp Competition)’ 버지니아 지역 대상을 차지했다.
남양은 붉게 물든 가을 단풍나무 위에 앉아있는 두 마리의 오리를 화폭에 담은 컬러 펜슬 작품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양은 1,000달러의 상금과 함께 50개주와 워싱턴D.C, 미국령인 버진 아일랜드, 아메리칸 사모아에서 대상을 차지한 작품들만 모이는 결선에 진출했다.
연방 물고기& 야생동물국(U.S. Fish & Wildlife Serv ice’s )이 지난 1989년부터 주최하기 시작한 공모전은 대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연방 오리 우표 공모전’과 킨더가든 ~12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방 주니어 오리 우표 공모전’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공모전은 오리 등의 물새류와 습지 등의 천연 자연을 보존하기 위한 목적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최종 우승작은 연방우정국에서 우표로 제작된다.
한편 남양은 2003-2004년도 사친회(PTA) 주최 ‘리플렉션스 예술 공모전’ 미술부문 버지니아 주 1등을 비롯 2004년 내셔날 드럭-프리(Drug -Free) 북마크 공모전 4등에 입상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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