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SF한인상의 임시이사회에서 유대진 회장이 일어서 동포한마당 및 무역박람회에관한 종합보고를 하고 있다.
후속협상 타결시 2,200만달러
행사잉여금은 2만9,000여달러
샌프란시스코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유대진) 주최로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1회 코리아 무역박람회의 수출입 계약총액이 721만달러로 늘어났다.
지난 21일 열린 SF한인상의 임시이사회에서 유 회장은 후속협상 타결로 이날 현재 ‘박람회 계약고’는 행사직후 발표액보다 20여만달러 증가됐다며 유일시스템사와 어드밴스트 실리카사 사이에 진행중인 1,200만달러 상당 의료기기 주문생산 등 후속협상들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경우 총 계약고가 2,2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람회 기간동안 30만달러 수출성과를 올린 말린버섯 전문기업 PMD사는 미주지사를 설립키로 했으며, 50만달러 수출계약을 따내고 돌아간 천연화장품 전문벤처 (주)다랑쉬는 신규 수입선으로부터 5,000달러어치 샘플주문을 받는 등 뜻밖 성과가 이어지자 물품인도가 끝나는 대로 이익금의 20-30%를 SF한인상의 회관 건축(구입)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상당수 참가업체들이 일찌감치 2005년 박람회 참가를 예약하는 등 낭보들이 줄을 잇고 있다.
유 회장은 이사들을 포함한 모든 준비위원들의 헌신적인 협조로 기대 이상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고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다면 더 나은 성공을 거둘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손창의 재무담당 이사는 무역박람회와 동포한마당잔치 예산결산 보고를 통해 총수입 12만5,519달러(미수금 1만4,320달러 포함) 총지출 9만6,415달러92센트로 2만9,000여달러(2만9,103달러08센트)의 잉여금을 냈다고 밝혔다. SF한인상의는 잉여금 중 2만달러는 독립건물 마련을 위한 종자돈으로 적립하고 나머지는 운영자금으로 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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