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0일 현재
지난해 3월20일 미·영 연합군에 의한 이라크침공 이후 이달 20일까지 1년2개월동안 이라크에서 숨진 미군 병사 및 민간인이 800명에 육박하고 부상자는 4,5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스트 카운티 타임스가 미 국방부·군 의무사령부 자료를 토대로 2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사망자는 단순사고사 등 비적대적 상황에서 숨진 214명을 포함해 모두 791명이었고 부상자는 4,524명이었다.
또 심리치료를 포함한 각종 치료를 받기 위해 미 본토나 인근 아라비아해상 함선으로 후송된 숫자는 총 1만1,430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교전중 부상으로 인한 경우는 1,182명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비전투 상황에서의 부상(3,773명)과 갖가지 질환(6,475명) 때문이었다.
부상 원인 가운데 부상자를 겨냥한 총격에 의한 경우는 19%, 폭발물 또는 파편에 의한 경우는 각각 26%, 21%로 파악됐다. 팔·다리 절단수술을 받은 부상자는 1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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