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 브러더스가 오렌지 카운티 요바린다에 지은 주택.
유명업체 톨 브러더스
분기 순익 37%나 증가
미국최대의 고급주택 건설업체 톨 브러더스는 지난 2·4분기 수익이 무려 37%나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같은 수익 증가는 낮은 모기지 이자율로 주택 판매가 늘어나면서 발생한 것이다. 지난 4월 30일 마감된 3개월 동안의 순수익은 7,24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해 같은 기간 순수익은 5,290만달러였다.
신축주택 판매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톨 브러더스의 주택 건설수입도 지금까지 최대치를 작성했다.
전문가들은 “주택건설업계가 모기지 이자율 상승으로 앞으로 하락세를 보이겠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톨 브러더스는 지난 4월말로 마감된 2·4 회계분기에 총 1,463채의 주택을 판매했다. 1년 전 같은 기간에는 1,109채를 팔았다. 판매 주택당 평균가격은 2.7%가 상승, 55만6,596달러로 집계됐다.
톨 브러더스의 최대 단일시장은 델라웨어 메릴랜드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지역이고 이어 캘리포니아와 북동부 지역으로 집계됐다.
“주택 수요는 여전히 대단하다. 이자율 상승으로 인한 영향은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왜냐하면 호전되고 있는 경기와 직업 창출이 이자율 상승 효과를 상쇄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CEO 로버트 톨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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