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로케이션 저렴한 집값
LA 웨스트사이드 주택으로는 싼 편
교통 편리…젊은 전문직업인에 인기
원래 콩밭이었던 랜초 팍은 1920년대들어 중산층 가정을 위한 주거지로 개발됐다. 베버리힐스와 췌비엇 힐스사이에 낀 이 동네는 집값이 매우 비싼 LA 서쪽 지역에서는 그나마 집값이 저렴한 편이다. 때문에 젊은 전문직업인들이 많이 산다.
가로수가 잘 정돈돼 있고 집들이 아담해서 LA 웨스트 사이드의 첫 주택구입지로 인기가 높다.
10번과 405번 프리웨이가 가까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베버리힐스와 센추리 시티, 그리고 UCLA가 가까워 살기 편하다.
랜초 팍 골프 코스가 있어 주민들이 여가시간을 보내기 좋고 잔 오그로우츠 레스토랑을 비롯한 좋은 식당도 적지 않다.
로케이션이 좋다는 것은 주민들에게는 장점이자 불편이 되기도 한다. 통로가 되기 때문에 거리의 트래픽이 심한 편이다.
학교는 초등교는 좋으나 그 이상은 보통 수준. 웨스트우드 초등교 2003년 학력지수는 1,000점 만점에 877점으로 우수했고, 에머슨 중학교는 638점, 해밀턴고교는 636점으로 낮았다.
주택 거래는 활발해서 집을 내놓기 무섭게 팔린다. 지난달에는 93만 달러에 매물로 나온 집이 9일만에 100만달러 넘게 팔렸다. 올해 팔린 주택 중간평균 가격은 81만달러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최근 수년간 크게 뛰었다.
2002년의 중간가격은 74만달러였고, 2000년은 55만2,500달러였다. 95년에는 34만달러까지 내려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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