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바 한국학교 졸업식·발표회 가져
남가주 한국학원 다이아몬드바 지역학교 졸업식이 5일 오전 11시 학교 강당에서 치러졌다.
이날 졸업식에서 6학년 14명, 9학년 7명의 어린이가 각각 초·중등 한글교육 과정을 마치고 졸업장을 받았다. 종업식에서는 유치반 이지은 1학년 김성아, 2학년 김혜민, 최선애, 3학년 이수민, 4학년 공준식, 박혜지, 5학년 서지후, 6학년 이정인, 정미영, 7학년 박수지, 8~10학년 현희수 어린이 등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우수상 22명, 모범상 30명, 개근상 31명, 만점상 14명 등이 표창을 받았다.
임명님 교장은 “한국어 교육은 언어를 한가지 더 익힘으로써 개인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이익을 가져다주는 것 외에 아이들의 정체성 확립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학교에 보내는 것은 ‘자녀에 대한 부모의 큰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졸업식이 끝난 후 지난 1년 동안 배운 솜씨를 뽐내는 학습 발표회와 학부모회(회장 유민정)가 준비한 피자파티가 베풀어졌다. 학습 발표회에서는 유은주양 등 1학년 어린이 5명의 동요합창, 2학년 정미선양의 무용, 4학년 이정윤양의 클라리넷 독주, 2학년 최은희양의 무용, 4학년 공준식군의 키보드 연주, 5학년 유사나양의 탭댄스, 5학년 양덕인, 김경일군의 기타연주 및 노래 등이 있었다.
섀퍼렐 중학교에서 매주 토요일 수업하고 있는 다이아몬드바 한국학교 2004~2005학년도 개강은 9월11일이며 등록금은 재학생 183달러(형제 354달러), 신입생 200달러(388달러)다.
<박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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