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주하 아나운서가 기자로 변신한다.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김주하 아나운서는 10일 아나운서국에서 보
도국으로 소속이 바뀌었다. 김주하는 지난 5월17일부터 31일까지 MBC 사내 전산망을 통해 처음 실시한 ‘취재·카메라 기자 사내 공모’를 통해 새롭게 기자 타이틀을 달았다.
MBC측은 “김주하가 사내 공모에 지원, 합격해 아나운서국에서 보도국으로 발령났지만 당분간 ‘뉴스데스크’ 진행은 계속하게 된다”고 밝혔다.
MBC에서는 김주하 외에 전문방송인 백지연과 현재 보도국에서 북한전문기자로 활동중인 김현경씨가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분야를 바꾸었다. 손석희 아나운서는 보도국에서 기자로 근무하다 다시 아나운서로 복귀했고, 열린우리당 박영선 의원은 MBC 공채 시험에 아나운서로 합격해 곧바로 보도국 기자로 발령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김주하는 97년 MBC에 입사한 뒤 ‘굿모닝 코리아’ ‘피자의 아침’ 등을 거쳐 현재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재환 today@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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