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쉬리’의 여전사 김윤진(31)이 아기 엄마가 된다.
김윤진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사랑의 위탁모’ 코너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6월 말 촬영한다. ‘사랑의 위탁모’ 코너의 연출자 유윤재 PD는 10일 “김윤진이 한은정에 이어 5대 위탁모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윤진이 ‘사랑의 위탁모’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까닭은 전도연 엄정화 김민 등 그동안 입양 전의 아기들을 돌본 여자스타들의 값진 사랑에 감동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진은 미국 ABC TV 드라마 ‘로스트’에 출연하기 위해 7월 중순께 출국하기 전까지 ‘사랑의 위탁모’를 비롯해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러브 하우스’ 등 공익성이 뚜렷한 프로그램에 출연할 계획이다.
‘사랑의 위탁모’ 김윤진 편은 4대 위탁모인 한은정 편이 종영되는 7월 중순께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전형화 기자 aoi@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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