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워크소스센터에서 열린 ‘주택마련 정보 박람회’ 기자회견에서 KCCD 진 김(오른쪽에서 세 번째) 사무국장이 행사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김영수 기자>
‘주택 박람회’ 26일 개최
‘주택구입과 재융자 절차 등 다양하고 실속 있는 정보 얻어가세요.’
한인 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KCCD)가 주최하는 ‘제4회 주택마련 정보 박람회’가 26일 오전 9시 다운타운 LA 수도전력국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연방 주택도시개발국(HUD)과 LA카운티 주택국 등 정부기관과 패니매·프래디맥·해비타트 등 비영리단체, 웰스파고 은행 관계자가 참석해 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7일 LA 워크소스 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진 김 KCCD 사무국장은 “미 평균 주택보유율은 68%나 LA 한인의 경우 38%에 불과할 정도로 낮다”며 “다양한 정보를 한글로 제공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이 참석, 보다 빨리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람회에서는 ▲저소득층을 위한 다운페이먼트 보조 ▲노다운페이먼트 주택 구입 ▲극빈층 0% 모기지 ▲첫 주택 구입자 재정 지원 ▲저금리 재융자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엘레나 윌리엄스 해비타트 LA 지부장은 ‘각급 정부와 비영리 단체는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한인사회를 비롯한 아태계 커뮤니티의 이용이 부진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패니매 LA 지부 론 가르시아 부국장도 “한인을 포함한 소수계가 언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수계의 주택 보유율이 전국 평균에 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문의 (213)805-4216
www.kccd3300.org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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