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소수계·여성층 주도
향후 10년 동안 부동산 시장은 계속 호황을 누리고 그 원동력은 이민자 소수계 그리고 여성층으로부터 나올 것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하버드대는 연례 전국 주택 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히면서 단기적으로는 이자율의 상승과 고용 증가가 주택 시장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인구학적 추세가 중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구학적 추세는 이민자 소수계 그리고 여자가 이끄는 가구의 증가가 큰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태생 주택 소유주는 이미 부동산 마켓 성장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3년 동안 미국에서 팔린 신축 주택의 8%와 기존 주택의 11%를 이들 외국태생 주민들이 구입했다. 이들은 또 2001년 첫 주택 구입인구의 12%를 차지하기도 했다.
1991년 미국 주택 소유주의 14%에 불과했던 소수계는 이후 10년 동안 주택 소유주 증가의 무려 40%를 차지했다.
1980년부터 2000년까지 20년 동안 결혼하지 않은 여성들의 소유 주택은 거의 천만 채나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 동안 주택 소유 비율은 전에 예상됐던 것보다 10%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간 주택 소유 증가는 1,300만채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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