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국마켓 샤핑몰 중국계 수잔 류 대표
본보와 인터뷰
동부 한국마켓 샤핑몰 건물주인 JTNA사 수전 류 대표는 18일 오후 5시 본보와 인터뷰를 갖고 JTNA사는 한국마켓몰 외에도 한인상가를 비롯한 다수의 상가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25년 경력의 투자그룹이며 입주 업소들의 비즈니스 호황을 통해 건물주와 테넌트의 상부상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류씨는 JTNA사가 지난해 말 한국마켓몰을 인수한 후 상가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내 일급 샤핑센터로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입간판 신축, 지붕보수, 페인팅을 비롯한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입주 상인들과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시큐리티 체제를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씨는 한인커뮤니티가 결속력이 강하고 비즈니스에도 열과 성을 다하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동부 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비즈니스 센터인 한국마켓몰의 성격을 바꿀 생각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또 상품판매 부스 추가 설치는 마켓 앞 통로의 정리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이로 인한 통행 방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개인적으로 싱싱한 야채와 육류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한국 식품점을 즐겨 찾는다는 류씨는 JTNA사는 입주자들과 상부상조의 정신을 유지하기를 원한다며 입주 상인들의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탤런트 선발대회, 민속공연 등 프로그램과 푸짐한 음식을 마련한 판촉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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