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린다 한인교회, 8년째 사회봉사 연례행사

이상구박사 세미나 … 9월26 -10월2일
건강엑스포 …10월 3일 각분야 전문의

로마린다 한인교회(12408 S. Mt. Vernon Ave., Grand Terrace)는 LA동부와 인랜드 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이상구 박사 건강원리 세미나(9월26일~10월2일)와 건강 엑스포(10월3일)를 개최한다.
인랜드 지역 대형 한인교회 중 하나인 로마린다교회는 31년 역사에 600여신도 중 의료인들이 많은 편이며 사회봉사와 환원의 차원에서 지난 1997년 전인건강교육원을 발족시키고 매해 무료 진료와 건강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특별히 엑스포 전 주일인 9월26일~10월2일 1주일 동안 오후 7~9시 예방의학의 권위자인 이상구 박사를 초청해 뉴스타트 건강원리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내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정신과, 안과, 척추신경과, 암전문의, 약학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재활의학과, 물리치료, 한의과, 치과, 수의과 등 전 종목의 전문의사들이 참여하는 건강 엑스포는 10월3일 오후 1~6시 무료 진료와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건강 엑스포에서는 폐활량·산도 측정, 심전도 측정, 골다공증 검사, 감기 예방주사, 혈압·혈액검사, 당뇨·앨러지 검사, 치과·치주교정 등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건강요리 강좌와 사회보장제도 안내, 마라톤 건강법 강좌 등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건강원리 세미나와 건강 엑스포 준비를 맡고 있는 로마린다교회 전인건강교육원 손대관 원장과 김진수 총무는 23일 본보를 방문, “사람들이 병에 걸리는 원인은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이며 먹는 것, 운동, 기본적인 생활양식의 체계화를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히고 로마린다교회가 마련하는 건강원리 세미나와 건강 엑스포 행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909)796-4777(손대관), 370-2265(김진수)


<박덕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