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서리 하우스 단기 렌트 각광
고급호텔의 편리함에 집의 아늑함이
5 스타 호텔로도 부족한 ‘아주 고급’을 즐기는 여행자라면 근사한 리조트 지역에 세워진 호화저택을 빌려쓰면 어떨까.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가 살던 집도 쓸 수가 있다.
5스타 호텔의 편리함에다 집의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급 여행자들을 겨냥한 럭서리 하우스 단기 렌트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이 분야 선두주자격인 ‘타임 & 플레이스 홈’(timeandplacehomes.com)은 버뮤다와 프랑스, 멕시코, 그리고 미국의 유명한 휴양지에 100동 이상의 저택과 아파트, 주택을 갖고 빌려주고 있는데, 일례로 3박에 1만3,053달러만 내면 사장 친구들 몇명을 스키를 타고 들어가고 나오는 와이오밍주 잭슨빌에 있는 5베드룸 스윗에 불러들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니면 마릴린 먼로와 조 디마지오가 살았던 팜스프링스의 저택 풀 사이드에 몸을 누일 수도 있다. 시즌에 따라 일주에 9,720달러에서 1만2,960달러만 내면 된다. 햄턴 리트리츠(hamptonretreats. com)는 패셔너블한 뉴욕주 롱 아일랜드 지역의 비치 타운을 전문적으로 단기 렌트한다. 시즌중에는 일주에 7,500달러에서 시작하며 비수기에는 하루 단위로도 렌트가 가능하다.
이들 회사들은 호텔처럼 매일 메이드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요리사나 케이터링 파티, 스파, 카약 투어, 퍼스널 트레이너, 티 타임등의 서비스도 주선하거나 제공한다. 차터 비행기 서비스도 항시 대기해 있도록 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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