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미뉴욕재향군인회(회장 최종우)는 27일 오전 맨하탄 베터리 팍 한국전기념비 앞에서 ‘한미동맹협정 및 한국전쟁 휴전협정 제 5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최종우 회장은 한국 전쟁이후 미국은 조국 대한민국의 안보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한 우방국으로서 특수하고도 긴밀한 관계에 있는 한국과 미국의 역사적 관계를 상기하여 젊은 세대를 계도하고 소원해진 한미동맹관계 정상화를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밝혔다.
최 회장은 특히 11월11일 맨하탄에서 열리는 ‘전미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Nation’s Veterans Day Parade)’에 대한민국 정부를 비롯해 한인 각 단체들이 범동포적으로 참여, 분단조국의 현실을 상기하는 동시에 한반도 내 평화정착의 염원을 미국 사회에 알리는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홍명훈 뉴욕한인회 부회장(대내담당)과 강은주 한인자유민주수호회장이 참석, 한미동맹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한편 지난달 16일 미 뉴욕재향군인회(United War Veterans Council NYC. Inc.)와 전미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 업무협약을 맺은 대한민국 재미뉴욕재향군인회는 이번 퍼레이드에 코디네이터 및 파트너십 자격으로 참가한다. 최종우 회장은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한국 내 반미감정으로 어색해진 한미우호관계 개선에 기여하고 혈맹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
겠다고 다짐했다. 문의; 646-642-5748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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