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의장 마이클 림)가 퀸즈 베이사이드 관할 111 경찰서에서 실시되고 있는 ‘엑스플로러 프로그램’(Explorer Program)을 위해 1,700달러 상당의 경찰 유니폼을 기증할 계획이다.
14세에서 20세의 남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엑스플로러’는 청소년들이 경찰의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뉴욕시 각 지역 경찰서에서 5,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찰측은 이 프로그램이 청소년 탈선을 방지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관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클 림 자문회의장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111 경찰서의 이 프로그램이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현재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 격려 차원에서 그들을 위한 경찰 유니폼을 기증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자문회의는 오는 8월 3일 111 경찰서의 ‘지역 범죄 예방의 밤’(National Night Out) 행사에서 유니폼 구입을 위한 기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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