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민교육개발원(공동대표 리차드 김·홍재의)은 27일 오후 맨하탄 뉴욕곰탕 식당에서 뉴욕주정부 프로그램인 ‘새 농민 개발 계획(New Farmer Development Project/이하 NFDP)’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 강사로 참석한 케이트 그랜저 NFDP 디렉터는 새 농민 개발 계획은 교육과 농장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주정부 프로그램이라며 영농지도자를 꿈꾸는 분들을 위해 그린마켓과 코넬 농대가 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생산과 마케팅, 농장경영, 영농자금융자, 정부지원, 농지구입요령, 기후, 병충해 예방 등을 배우게 되며 농장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영농 기술을 익히게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 3시간씩 14주 동안 진행되는 이론교육을 이수하면 뉴욕주 농무국이 발행하는 영농지도자 교육 필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 필증 소지자는 뉴욕주 농장협회의 추천으로 뉴욕지역 각급 농장에서 일할 수 있다.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1차 영농 지도자 교육은 9월 중순 맨하탄 미드타운 34가에 위치한 NFDP 프로그램 교육실에서 한국인 통역이 있는 가운데 실시될 예정으로 현재까지 약 20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이민교육개발원 리차드 김 공동대표는 리차드 김 대표는 뉴욕주 농무국과 뉴욕 시, 코넬 농대 등 정부와 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NFDP 프로그램은 날로 위축되고있는 청과 식품 유통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실업난 해소는 물론 지역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문의 전화 718-627-9263/ 팩스 718-331-462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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