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전자의 세일즈맨이 한 고객에게 냉장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준영 기자>
에어컨·냉장고 등 최고 30% 할인… 무이자 할부·경품 주기도
한인 가전업소들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대대적인 여름 판촉에 나섰다.
리본, 코스모스, 한스전자 등 타운업소들은 이번 주 들어 파격적인 세일과 함께 무이자 할부,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달 말까지 윌셔매장과 디지털명품관 두 곳에서 ‘서머페어’를 실시하는 코스모스 전자의 경우 에어컨을 주력 아이템으로 내세웠다.‘브리지포인트’이동식 에어컨은 349달러에, 5000BTU창문형 에어컨은 99달러에 판매하며 이동식 에어쿨러는 59달러에 디스카운트 해준다. 또 한국산 위니아 타워형 에어컨은 제품 설명회와 함께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 기간 중에는 라디오서울의 공개방송도 펼쳐지며 ‘알카파이 정수기’와 미쓰비시 DLP TV의 제품 설명회도 열린다.
코스모스 전자의 스티브 제씨는 “지난 2주새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이동식 에어컨과 쿨러의 경우 품절 될 정도로 큰 인기”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스전자’는 냉장고와 에어컨 등 여름 가전을 20-30% 깎아준다. ‘메이택’이동식 에어컨의 경우 정가 550달러에서 150달러를 깎아주며 월풀 등 유명 브랜드 냉장고도 최고 20% 낮춰 판매하고 있다. 김치냉장고 구입시 선풍기는 공짜. 한재민 사장은 “올 여름 경기가 예년에 비해 부진한 점을 감안, 마진폭을 대폭 줄였다”며 “냉장고, 에어컨 등은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세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림픽 특수를 겨냥‘TV특판전’을 펼치는 ‘리본’의 경우 이달 말까지 499달러 이상 소니 제품 구입시 0% 파이낸싱을 제공한다. 1,199달러짜리 샤프 20인치 LCD TV는 999달러에, 3,999달러짜리 제니스 42인치 플라스마 TV는 2,999달러에, 4,999달러 소니 42인치 플라스마 TV는 3,999달러에 각각 할인해준다. 리본관계자는 “소니 TV와 홈시어터를 함께 구입할 경우 소니 백팩과 DVD타이틀은 물론 400달러까지 환불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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