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플러싱지역 범죄율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뉴욕시경(NYPD) 범죄현황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7월18일까지 플러싱을 포함한 북부 퀸즈 지역 경우 지난해보다 범죄가 8.34% 이상 감소했고 플러싱 지역은 무려 16.65% 이상 하락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동기간 플러싱 관할 109경찰서 구역에서 발생한 살인·강간·폭행·절도·중절도·차량도난 등 주요 범죄 총발생수가 349건으로 감소했다. 특히 살인 사건은 3건에서 2건으로 33.3%, 절도사건 역시 지난해 409건에서 284건으로 30.5%가 줄어들었다.
강도, 폭행, 차량도난, 강간사건은 각각 20.4%, 12.5%, 21%, 25% 감소했다. 단 중절도 사건은 2003년 683건에서 올해 648건으로 5.1%로 크게 줄지는 않아다.
뉴욕시 전체적으로는 이와 관련 살인, 강간, 강도, 폭행, 도난, 중절도, 차량도난 등 7개 주요범죄가 지난해 7만4,982건에서 7만1,741건으로 4.32% 줄었다.
109경찰서 김기수 경관은 109경찰서의 범죄 예방팀의 노력과 주민들의 도움으로 일궈낸 자랑스런 성과라며 한인을 포함한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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