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교회대항 배구대회’가 지난 31일 팔라마 세틀먼트에서 총 9개 한인교회의 2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 일반부 우승은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가 2위는 아가페침례교회, 3위는 아이에아 연합감리교회가 각각 차지했다.
일반부의 MVP는 김범조 선수가 코치상 정동훈씨가 받았다.
여성부 우승컵은 에덴장로교회에게 돌아갔으며 2위와 3위는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와 아가페침례교회가 각각 차지했다. 여성부 MVP에는 앤지 리 선수가 코치상은 이은미씨가 수상했다. 청년부는 에덴장로교회가 우승트로피를 안았으며 안디옥침례교회와 아가페침례교회가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청년부 최우수 선수는 리차드 신이 코치상은 사무엘 장씨가 받았다. 응원상은 오아후순복음교회가 차지했다.
10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한익희 한인기독교협회장과 김영해 한인체육회장이 각각 축사를 발표했으며 이번 대회 주관을 맡은 아이에아한인연합감리교회의 김호용 목사가 대회사를 낭독했다.
이번 교회대항 배구대회에 참가한 교회는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소망선교침례교회, 아가페선교침례교회, 아이에아 한인연합감리교회, 오아후순복음교회, 안디옥침례교회, 에덴장로교회, 하와이갈보리교회, 크리스천교회 등이며 주최는 하와이한인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한익희)가 주관은 아이에아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호용)가 맡았으며 하와이 한인배구협회(회장 잔 신)가 후원했다. 내년 대회는 오아후순복음교회에서 주관할 예정이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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