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드 켈리 뉴욕시경 국장은 테러경고에 따라 뉴욕의 경계가 강화됐지만 9.11 테러공격 이후 지금까지 보다 현저하게 테러의 위험이 커졌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8일 WNBC-TV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켈리 시경국장은 위협은 분명히 계속되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는 테러 공격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입수했을 때, 거듭된 경고가 시민들의 주의력을 떨어뜨린다 하더라도 시민들에게 알려야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미 국토안보부는 지난 주 새로 입수된 정보들을 분석한 결과 뉴욕과 워싱턴, 뉴왁, 뉴저지에 있는 주요 금융기관 등 여러 건물에 대한 테러공격이 계획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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