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와이주 어린이 예방접종률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질병통제센터(CDCP)의 연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내 19~36개월 된 어린이의 백신접종률은 82.8%로 전국 평균치인 81.3%보다 다소 높게 집계됐다.
주내 소아예방접종률은 3년전 전국의 47위에 머물 정도로 낮은 편이었으나 이후 주보건국의 홍보강화로 2002년부터 80%대로 높아졌다.
백신접종은 소아들의 홍역이나 독감, B형 감염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하와이주는 학교 진학 시 예방접종 확인을 법으로 규정하고 있어 7세 이상의 어린이들의 예방접종률은 상당히 높은 반면 1~2세 유아들의 접종률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건국 관계자는 말했다.
보건국은 보험이 없는 주민들이 자녀들의 접종을 미루다 접종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의료보험이 없는 주민들은 알로하 유나이티드웨이(211)로 문의해 혜택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웹사이트 www.vaxhawaii.com이나 주보건국 586-833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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