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근 구명대책위원회(위원장 김영해)는 오는 9월11일 패링턴 고등학교 주차장에서 실시하는 훌리 훌리 치킨판매를 앞두고 7일부터 한인마켓과 식당 앞에서 가두 모금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벌여 나간다.
우선, 대책위원회와 하와이주 한인회를 비롯 각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7일과 21일 오전 10~오후2시까지 팔라마마켓과 퀸스마켓, 서라벌회관, 둑스레인 등에서 훌리 훌리치킨 티켓을 판매한데 이어 오는 9월6일 카피올라니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하와이한인민속축전’ 날에도 계속 한인 청년 박병근씨를 구명하기 위한 모금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현재 대책위원회는 이번 훌리 훌리치킨 판매를 통해 총 1만2천달러를 모금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훌리 훌리치킨 티켓 값은 4달러이며 개인적으로 구입을 원하는 한인은 하와이주 한인회(944-3168번)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이번 케이스를 담당하고 있는 데니스 정 변호사는 “현재 필요한 법적인 절차를 준비 중에 있다”며 “이번 모금운동을 통해 기금이 마련되는 대로 박씨를 하와이로 데리고 올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박병근 구명대책위원회가 6일 모금 캠페인에 앞서 한인회에서 모임을 가졌다. 왼쪽부터 오정규장로,팽현규 한글학교회장,김영해 위원장,서성갑한인회장,데니스 정변호사,이채묵 사무국장)<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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