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동포 참여, 하와이 유명 축제 만든다
▶ 한인상의, 7일 한인 각 단체장 초청 첫 준비모임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소장 렉스 김)가 7일 오전 와이알라에 컨츄리 클럽에서 2005년 코리안 페스티벌 첫번째 준비모임을 갖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모든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모임에는 향후 코리안 페스티벌을 주관할 한인상공회소 회장단을 비롯해 서성갑 한인회장, 김영해 체육회장, 강기엽 무추위 공동위원장 등 한인 단체장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 렉스 김상공회의소장은 “내년도 코리안 페스티벌은 1월 15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렉스 김소장은 “내년도 코리안 페스티벌은 하와이의 모든 한인들이 함께 하는 축제로 만들고 싶다”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인상공회의소측은 내년도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 진행을 위한 기금 모금을 위해 이번에는 특별히 컨설팅사를 고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리안 페스티벌이 1.5세와 2세등 젊은 한인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된다는 선입관을 불식시키기 위해 한인 1세를 비롯한 모든 한인단체와 동포 개인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인상의는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인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즐기는 행사이기도 하지만 하와이 로컬사회에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것이 주목적”이라며 이를위한 한인들의 자원봉사와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따라서 내년도 코리안 페스티벌은 지난 3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범 커뮤니티가 함께 동참해 명실상부 하와이 최대의 한인축제는 물론 주내 유명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행사로 꾸며질 전망이다.
한편 2005 코리안 페스티벌 2차 준비모임은 8월 20일에 열릴 예정이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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