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태 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 공동준비위원장이 오는 15일부터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40일 금식기도에 돌입, 교계는 물론 한인사회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기도 한 최영태 위원장은 한인사회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해 부족한 사람이 하루 한끼 금식을 하며 40일간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커뮤니티를 사랑하는 한인 교계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 위원장은 40일 금식기도를 통해 한인 교계와 성도들이 커뮤니티 사랑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뜻 있는 성도들의 중보 기도를 당부했다.
후러싱 제일교회(담임 김중언 목사)집사인 최영태 위원장은 공인세무사로 현재 맨하탄 기독실업인회 회장을 지내고 있다. 또한 현 뉴욕한인회 감사, 뿌리교육재단 총무, 대 뉴욕지구 서울대 문리과대 동창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 1999년 ‘내가 만난 하나님’이라는 간증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일 미 국세청으로부터 501(c)(3) 비영리단체 면세지위를 획득한 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The Korean Community Center of New York Inc.)건립 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최영태, 변천수, 배희남)는 최 위원장의 40일 금식기도를 기점으로 기존 기부자들에 대한 면
세혜택 업무를 시작하고 기금 약정서를 만드는 등 본격적인 모금운동에 돌입한다.
변천수 공동준비위원장은 비영리 단체로서의 모든 법적 지위를 갖춘 이상, 이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기금모금 운동을 전개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전개되는 기금모금운동에 한
인 모두가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12일까지 모아진 커뮤니티 센터 건립 기금은 총 23만4,831.39달러이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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