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KCS) 공공보건부(부장 김성호)는 12일 오후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뉴욕 아카데미(원장 최병인) 학원에서 ‘담배연기 없는 우리 집 캠페인(Smoking-Free Residency Campaign)’을 전개, 학생들에게 직간접 흡연의 피해를 알렸다.
캐롤라인 박 캠페인 코디네이터는 집안을 금연 구역으로 만들어 비흡연 자녀와 가족들이 간접흡연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하는 데 이를 위해서는 우리 청소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집을 방문한 손님의 흡연을 막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지만 ‘담배연기 없는 우리 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와 같은 금연 환경 스티커를 집안에
붙여 자연스럽게 금연을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석한 학생들에게 ‘담배연기 없는 우리집 캠페인’안내서와 스티커 등을 나눠줬다.
한편 KCS 공공보건부는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다음주 18일까지 ‘담배연기 없는 우리 집’을 주제로 수필 및 사진, 미술 작품을 공모한다. 작품공모는 ‘건강한 우리 집’, ‘능률적인 우리 집’, ‘존중하는 우리 집’을 주제로 수필(500자 이내)과 사진, 미술(그래픽 디자인, 회화 등 영역 제한 없음)등 3부문으로 나눠 실시하며 ‘담배 연기 없는 우리 집’ 이미지가 잘 표현된 작품을 우선 선발한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5명, 우수상 5명을 선정, 8월26일 시상식을 갖는다. 수상자는 장학금과 표창장을 받으며 입상작은 뉴욕한국일보 지면을 통해 소개된다.
작품공모요강 문의
■ ‘담배 연기 없는 우리 집’ 작품 접수처
The Korean Community Services of Metropolitan New York, Inc.
Main Office149 West 24th Street New York, NY 10011
http://www.kcsny.org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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