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신인가수 선발대회 참가자 임예나, 줄리아 심혼자보다는 둘이 노래 부르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어 좋다며 뉴욕 신인가수 선발대회에 듀엣 참가를 신청한 예비 고교생 임예나(13), 줄리아 심(14)양. 둘은 비, 별, 보아, 노을, 동방신기 등 좋아하는 가수도 같고 좋아하는 노래도 같다.
호흡이 중요한 듀엣에서 눈짓만으로 서로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는 사이기 때문에 이번 신인가수 선발대회에 기대도 크다.평소 만나면 피아노를 치며 노래 부르기를 즐긴다. 예나는 중학교 합창부에서, 줄리아는 교회 합창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할머니가 무릎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계실 때 주위에 아프고 불쌍한 사람이 많아 의사가 되고 싶다는 예나와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는 오빠를 보고 힘없고 무지한 사람을 돕기 위해 변호사가 되려한다는 줄리아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가수의 꿈을 꼭 이루고 싶어한다.
듀엣인 만큼 의상에도 신경 쓸것이 많다며 노래의 흐름과 둘의 개성을 잘 표현 할 수 있는 무대를 생각하고 있다고 귀뜸.방학을 맞아 하루 2~3시간씩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예나와 줄리아는 세상이 두렵고, 힘들 때 당신에게 돌아간다는 소녀의 소망을 노래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I turn to you’를 노래한다.
신인가수 선발대회 참가문의; 한국일보 사업국 718-786-5858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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