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 밀알 선교단 후원도
한인커뮤니티재단(KACF·회장 황성철)은 가정문제연구소(KFCRC·소장 레지나 김)에 지원하고 있는 후원금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정문제연구소는 직원 채용 명목으로 지난해 한인커뮤니티재단으로부터 6,000달러의 후원금을 받았으며 향후 1년간 매달 1,000달러씩, 총 1만2,000달러의 후원금을 받게된다.
연구소는 지난해 6,000달러의 후원금으로 파트타임 카운슬러를 고용, 6개월간 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올해는 후원금으로 파트타임 카운슬러를 한 명 더 고용하고 60세 이상 한인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단도박모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상담시간을 오전 7시부터 실시하는 등 상담서비스도 확대하게 된다.
한인커뮤니티재단은 뉴욕가정문제연구소 이외에 뉴욕가정상담소(KAFSC·소장 안선아)와 뉴욕밀알선교단 지원 후원금을 일년씩 더 연장했다. 재단은 이밖에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무지개의 집, 뉴저지 AWCA 등에 후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연구소에 지원하는 후원금을 연장하면서 한인커뮤니티재단이 한인커뮤니티 사회·봉사단체에 지원하는 금액은 총 11만달러가 됐다.
재단 황성철 회장은 “지원금을 받는 한인단체의 활동과 성과가 분명하고 연장 신청을 제대로 하면 후원금을 1년 더 연장해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지나 김 연구소 소장은 “후원금으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상담서비스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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