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1천만명을 돌파한 한국영화 최대 히트작 ‘태극기 휘날리며’(감독 강제규)가 마침내 오는 9월3일 펄리지샤핑센터내 펄리지웨스트(PEARLRIDGE WEST)극장에서 개봉된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미주시장 마케팅 담당자는 하와이와 뉴욕, LA를 비롯 미 전국 대도시의 최소 30~35개 영화관에서 9월3일부터 동시에 상영된다고 본보에 알려왔다.
이 담당자는 “하와이주내 한인인구가 많아 펄리지웨스트극장 외에도 다른 영화관 한곳을 더 알아보고 있다”며 “최소 2개지역 극장에서 상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9월3일부터 개봉되는 ‘태극기 휘날리며’가 하와이에서 흥행 될 경우 3주 이상 계속 상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미국에서‘TaeGukGi: The Brotherhood of War’로 소개되며 영어자막이 처리돼 한인 2세는 물론 로컬인들도 많이 관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월 한국에서 개봉된 ‘태극기 휘날리며’는 전국 관객 1천2백만여명을 동원해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웠으며 지난 6월말 일본에서도 개봉돼 3주간 박스오피스 상위 10위권안에 들기도 했다.
<김현조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