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총재등 참석
뉴욕한인 YMCA(이사장 김대중)가 오는 10월29일 뉴저지 포트리 힐튼호텔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아 성대한 연례만찬(Annual Dinner)을 연다.
뉴욕한인 YMCA 이사회는 16일 뉴저지 잉글우드클리프스에서 연례만찬 준비를 위한 월례회를 열고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연례만찬은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한국에서 대한적십자사 이윤구 총재가 참석해 한인 이슈와 관련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서울 YMCA 강태철 회장도 축하를 위해 방미한다.
김대중 이사장은 매년 연례만찬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한인 청소년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올해에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5월부터 세부적인 사항을 준비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건호 준비위원장도 뉴욕한인 YMCA는 자라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이 장차 이 사회에서 빛과 소금으로서의 직분을 다하고 한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매년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던 것처럼 올해에도 각계각층의 한인 단체와 뜻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연례만찬 주요 행사의 하나인 ‘올해의 인물(YMCA Man of the Year)’ 후보들에 대한 심의 등을 논의했다. 뉴욕한인 YMCA 이사회는 이 달 중으로 올해의 인물을 선정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수상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