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동지회(회장 김성근)가 지난 13일 오후 메이플 가든에서 연례총회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동지회는 지난 20여년간 장학사업을 통해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사회에서 한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지도자를 양성해 오고 있는데 올해도 10명의 한인계 학생들에게 일인당 2천5백달러씩 장학금을 전달하고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이날 만찬에는 최흥식 총영사와 김창원 전 미주이민백주년기념사업회 총회장등도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동지회 장학금은 대학진학 우수학생들을 선정해 1986년부터 본격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는데 다른 장학금과 달리 한번 장학생에 선발되어 졸업때까지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면 매년 장학금 수혜자격이 주어진다. 동지회는 올해까지 총 2백여명의 학생들에게 28만여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2004~2005년도 동지회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민석(UC 샌디에고) ▲김윤지(예일대학) ▲패린 샤쳇(샌프란시스코대학교) ▲브레드리 사코(하와이대학교) ▲다니엘 벌타오(Notre Dame대학) ▲크리스틴 김(챠프맨대학) ▲육지혜(UC 데이비스) ▲아이리스 김(펜실베니아대학) ▲제니퍼 리(밴덜빌트대학) ▲제시카 변(UC알빈대학) 등 모두 10명이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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