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의장 마이클 림)의 위원 14명은 18일 브롱스 시티 아일랜드에 있는 뉴욕시 경찰국의 사격 연습 및 트레이닝 시설을 방문, 경관들이 실제로 겪는 트레이닝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위원들은 트레이닝 담당관인 케빈 솔코프 경관으로부터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경청한 뒤 뉴욕시 경찰이 사용하는 9 미리 구경 반자동 권총과 리볼버 권총 사격을 직접 체험했다.
마이클 림 자문회의장은 경찰이 실제로 거치는 트레이닝 과정을 위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위원들이 좋은 체험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자문회의의 최규성 맨하탄 담당 의장은 권총을 실제로 쏴보고 기관총 발사 시범을 바로 앞에서 직접 보니 텔레비전에서 볼 때와는 판이하게 다르다는 사실을 느꼈다라며 경찰들의 업무가 보통 일이 아니다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라고 전했다.
솔코프 경관은 이 시설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을 수 있을 만큼 최첨단 기술을 동원해 만들었다며 뉴욕시 경찰은 매년 2번씩 이 곳에서 무기 사용 트레이닝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52 에이커에 달하는 시티 아일랜드 경찰 사격 연습 및 트레이닝 시설은 매년 3만5,000명의 뉴욕시 경관들이 이용하고 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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