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뉴욕시 Y 산하서 독립...명칭도 퀸즈YWCA로 변경
플러싱 한인들을 위해 26년전 세워진 플러싱 YWCA가 재정적·인적·프로그램적으로 크게 발전, 뉴욕시 YWCA 산하 기구에서 독립해 퀸즈 YWCA로 우뚝섰다.
플러싱 YWCA는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9월1일부터 ‘The Young Women’s Christian Association of Queens(YWCA of Queens)’로 명칭이 바뀐다며 지난 1년간 준비로 독립단체로서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췄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퀸즈 YWCA는 뉴욕시 Y 및 브루클린 YWCA와 나란히 미 동북부지역의 자체 운영 지역 센터로 자리매김한다. 미 전체에는 300여개의 지역 센터가 있으며 퀸즈 YWCA는 미동북부지역의 33번째의 센터가 됐다.
뉴욕시 Y 산하 단체에서 벗어나게 됨에 따라 퀸즈 YWCA는 회칙, 인사규정, 조직, 프로그램을 내셔널 차원에서 직접 규정하며 필요에 따라 브랜치도 만들 수 있게 됐다.
한정숙 플러싱 YWCA 독립위원장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뉴욕시 Y로부터 독립을 권유받아 10월 뉴욕주에 변경된 이름으로 등록시키고 지난 11일 뉴욕 Y와 독립 동의서에 서명했으며 14일 미 YWCA로부터 퀸즈 센터로 인증받았다. 그리고 25일 뉴욕시 Y 산하로 돼있던 플러싱 YWCA회관 인수 절차를 모두 마쳐 건물 소유권을 가진 독립된 센터로 재탄생한 것이
다.
퀸즈 YWCA는 앞으로 미 본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따라 ▲30대 여성 지도자 배출 ▲젊은 여성을 위한 교육강화 ▲여성들의 직업 교육 등 3가지 기본 목표를 정하고 운영된다.이를 위해 기존의 프로그램에 ‘영 우먼 리그’, ‘취업광장’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개설되며 단계적으로 활동범위를 넓히게 된다.
홍인숙 고문총무는 1978년 한인사회 맞벌이 부부를 위해 1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브루클린 YWCA 산하 한인친구의 YWCA로 시작한 한인 Y가 회원과 지역사회, 동포사회의 따뜻한 협조와 사랑으로 독립센터로 자립했다. 퀸즈 YWCA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노혜미 회장은 모든 이사와 직원들이 합심해 오늘의 기쁜 소식이 왔다고 밝혔다.퀸즈 YWCA의 회원은 1,300명이며 올해 예산은 110만달러이다. 이사단은 100% 한인인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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