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FGS(Friends of Grace Seniors·회장 마계은)가 범동포적인 차원에서 설립한 뉴저지 한인 커뮤니티 센터가 지난 1년여간의 공사를 완전히 마치고 오는 9월1일 개관한다.
잉글우드 한아름 마켓 옆에 위치한 뉴저지 한인 커뮤니티 센터(40 Bennett Rd)는 약 2만 스퀘어 피트의 대규모 공간에 상담실과 진료실, 갤러리, 컴퓨터, 미술, 음악, 운동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FGS의 마계은 회장은 지난 4년간 지역사회의 건강 및 사회복지를 위해 열심히 일해온 노력이 이와 같은 커뮤니티 센터 확보로 이어지게 됐다며 이 공간이 FGS 뿐만 아니라 범동포적 차원의 포괄적인 커뮤니티 센터가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GS의 홍원화씨는 한인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가진 센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FGS는 커뮤니티 센터 개관을 맞이해 무료 고혈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뉴저지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들은 무료로 혈압을 검사할 수 있으며 혈압이 높은 한인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내과 전문의에 의한 상당을 할 수 있다. 문의; 201-541-1200.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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