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최 뉴저지 리멕스 희망부동산 에이전트가 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 기금으로 10만 달러기부를 약정,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새 전기를 마련했다.
27일 오전 플러싱 신정식당에서 기부금 약정서 전달식을 가진 수지 최 에이전트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 기관이 될 커뮤니티 센터 건립은 성전건축과 다를 바 없는 거룩한 사업이라며 하나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10만 달러를 헌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부는 한인 커뮤니티를 통해 얻은 소득을 다시 한인 커뮤니티에 환원하는 것이라며 한인사회를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들이 모아져 조속한 시일 내에 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가 든든히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약정서에 따르면 수지 최 에이전트는 올해 9월부터 2005년 6월까지 10개월간 매달 1만 달러씩 총 10만 달러를 기부한다. 수지 최 에이전트는 이미 지난 6월14일 커뮤니티 센터 건립 위원회에 3만 달러를 기부, 커뮤니티 사랑을 실천했다.
배희남 공동준비위원장은 커뮤니티 센터 건립 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가장 큰 기부가 약정, 커뮤니티 센터 건립이 더욱 확고해 지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약정을 통해 한인사회 기부문화 변화를 기대했다.
수지 최 에이전트의 남편이기도 한 최영태 공동준비위원장은 이번 기부금 약정을 계기로 커뮤니티 센터 건립 기금 모금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75만 달러가 모아지면 150만 달러 규모의 건물을 구입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27일까지 모아진 커뮤니티 센터 건립 기금은 약정 10만 달러 포함 총 34만4,131.39달러가 됐다.
한편 뉴욕예수교회(담임 윤숙현 목사)는 교계에서 처음으로 다음달 12일 주일 낮 예배 시 커뮤니티 센터 건립기금 약정식을 갖기로 하고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동참한다.
기부문의: 최영태(212-695-0206), 배희남(212-481-1112), 변천수(718-461-2900), 송웅길(212-927-7371), 조준홍(201-927-0501), 한창연(718-702-505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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