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티나르디 골프에서 내놓은 1,500달러짜리 ‘44 매그넘’ 퍼터.
베티나르디 골프 용품 인기
사치성 골프 용품으로 유명한 베티나르디 골프의 밥 베티나르디는 지난 1998년 자신의 38회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서티에잇 스페셜’(Thirty-Eight Special)이라는 퍼터를 한정 제작, 295개를 팔았다.
서티에잇 스페셜의 가격은 당시 600달러로 매우 비싼 것이었다. 하지만 이 퍼터는 요즘 인터넷 경매사이트 e베이에서 무려 4,5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당시 이 퍼터를 구입했다면 결과적으로 훌륭한 투자를 한 것이다.
밥 베티나르디는 금년에 ‘44 매그넘’을 선보였다. 베타나르디가 자신의 44회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가격은 개당 1,500달러를 호가한다. 퍼터 페이스에 구리로 된 플러그를 44개 박아 디자인이 고급스럽다. 이 퍼터 역시 444개를 한정 생산했는데 터무니없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팔려나갔다.
업계 전문가들은 베티나르디가 퍼터의 모델명으로 ‘서티에잇 스페셜’ ‘44 매그넘’ 등 지금까지 권총 이름을 사용했기 때문에 내년에는 45회 생이레 맞춰 ‘콜트 .45’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전망에 대해 베티나르디는 “맥주 이름과 너무 똑같다”고 일축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