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메릿 스칼라십 2005 세미 파이널리스트에 워싱턴 지역한인 학생 39명이 포함됐다.
내셔널 메릿 스칼라십 장학재단(NMSC)이 13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성(姓)을 기준으로 명단을 분류한데 따르면 버지니아에서 18명, 메릴랜드에서 23명 등 총 41명의 한인학생이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훼어팩스 카운티의 토마스 제퍼슨과학고는 11명의 한인 학생을 포함한 153명의 준결선 진출자를 배출,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발표된 세미 파이널리스트는 지난해 가을 미 전역의 2만1,000개 고교 130만명의 1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PS AT/내셔널 메릿 스칼라십 자격시험(National Merit Schol arship Qualifying Test)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세미 파이널리스트에 포함된 1만6천여 명의 학생들은 전국고교생 가운데 상위 1%안에 속하는 최우등생들로 내년에 발표되는 결선 진출 자격을 얻는다.
NMSC는 이들의 학과목 성적과 에세이, 리더십, 지역사회 봉사 등의 과외활동, 학교장추천서 등을 총괄적으로 추가 심사, 최종 장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2005년도 장학금은 2,500명에게 2,500달러씩을 주는 내셔널 메릿 $2,500 장학금, 1,100명에게 주는 기업후원 메릿 장학금, 200여개 대학에서 4,600명에게 주는 대학후원 메릿 장학금 등 3가지로 나뉘어 진다.
워싱턴 지역 준결선 진출 한인학생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버지니아 지역>
▲정선영(레이크 브래덕고)▲제이슨 지, 정윤화, 애쉴리 강, 자넷 김, 래리 김, 앨버트 리, 류가형, 제니퍼 옥, 미쉘 박, 레나 임(이상 토마스 제퍼슨과학고)▲김나영(센터빌고)▲보니 장(웨스트필드고)▲앨리스 한(로빈슨고)▲엘리샤 장(랭글리고)▲찰스 문(홈 스쿨)▲올리버 박(콜로니얼 포지고)
<메릴랜드 지역>
▲피터 최(애톨톤고)▲애나 리, 론 리(센테니얼고)▲신지 H(마운트 헤브론고)▲제니퍼 호(퀸스 오처드고)▲김돈 D(세인트 앤드류스 에피스코펄 학교)▲로라 장, 고든 국, 리사 지, 고빈 이, 디선(이상 리처드 몽고메리고)▲그레이스 장, 마이클 리(우튼고)▲마르티노 최, 브래드포드 지, 댄 한, 아맨다 리, 텐시아 리, 에릭 마, 르네 박, 민 우, 리다 유(이상 몽고메리 블레어고).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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