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애플의 인기 뮤직플레이어 ‘아이파드’를 판매하겠다고 발표했던 휼렛-패커드의 약속이 지켜졌다.
이 달 초부터 hpshopping.com, 베스트바이, 컴퓨에스에이, 라디오 쉑, 코스코 등에서 판매되는 이 ‘애플 아이파드 프롬 HP’는 애플의 아이파드 최신형과 똑같은 하얀색 하드웨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겉에 붙여서 표면도 보호하고, 개성도 표현할 수 있도록 ‘HP 프린터블 태투즈’라는 이름의 스티커를 만들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태투 디자인은 www.hp.com/music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태투 종이는 대부분의 잉크젯 프린터에 사용할 수 있고 싫증나서 벗겨 버려도 표면에 자국을 남기지 않는다.
20기가바이트짜리는 300달러, 40기가 바이트는 400달러. 애플의 아이튠 소프트웨어가 들어 있고, 1년 워런티와 무제한 전화 서포트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