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의 케네스 린제이 홍보 대사가 17년산, 30년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승관 기자〉
발렌타인 17·30년산 시음회… 이달말 한인 마켓 출시
“We’ve Arrived”
정통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이 한인사회에 17년산과 30년산을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한인 애주가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양주 가운데 하나인 발렌타인은 비법을 통해 50종이 넘는 몰트를 혼합해 발렌타인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향의 절묘한 조화를 이뤄내고 있다.
특히 1930년대에 출시된 발렌타인 17년산과 30년산은 이러한 혼합 기술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발렌타인사는 이달부터 발렌타인 17년산과 30년산을 한인밀집 지역인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에 출시하기 시작했으며 내년부터 타주의 한인시장으로 그 범위를 확대한다.
15일 한인타운 래디슨 윌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음회에서 발렌타인의 케네스 린제이 홍보대사는 “발렌타인은 고품질과 순한 맛으로 한인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발렌타인의 스티브 트램파시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발렌타인의 광고테마인 ‘We’ve Arrived’는 한국에서 애호되는 발렌타인이 드디어 미주 한인시장에 진출했다는 의미와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상을 가장 잘 표현하는 광고”라고 말했다.
발렌타인은 기존 북미시장에 진출해있던 발렌타인 ‘파이니스트’에 17년산과 30년산 2개의 브랜드를 추가함으로써 미국 시장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고하게 다지게됐다.
골드빛 호박색 발렌타인 17년산은 깊고 우아한 꿀의 달콤한 속에 은은히 느껴지는 세리주와 피트향의 특성을 가지고 있고 소비자 가격은 129.99달러. 깊고 중후한 골드컬러의 발렌타인 30년산은 꿀, 꽃, 바다향이 절묘하고도 절제된 조화를 이루는 맛이 일품이며 소비자가격은 399달러.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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