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가디나·로랜하이츠 등에 지점 개설 경쟁
LA 한인은행들이 지점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라은행은 올해내 가디나와 가든그로브에 지점을 오픈할 계획을 세우고 직원도 이미 확보해 놓았다. 또한 풀러튼, 토랜스등 대형 한인마켓내 지점도 확장이전을 추진중이다.
중앙은행은 로랜하이츠에 지점을 곧 개설할 예정이며 어바인 지점도 검토중이다. 윌셔은행은 내년에 남가주 한인밀집지역에 최소한 2개의 지점을 더 열 계획이다.
로컬 행장 체제로 전환한 아메리카 조흥은행(CHB America)도 오렌지 카운티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풀러튼이나 세리토스에 지점 개설을 준비중이며 다운타운 지점을 추진중이다.
새한은행은 내년 토랜스, 세리토스 등지에 지점을 오픈할 계획이며 올림픽가에 한인타운 지점을 하나 더 열 계획이다. 기존 라크레센타, 풀러튼 지역의 소형 지점도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신설은행가운데 지점 증설 계획이 가장 활발한 곳은 태평양 은행. 태평양은 다운타운 지점을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열 계획이며 로랜하이츠등 한인 밀집 지역에 2개 지점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올림픽가에 한인타운 지점을 연 유니티는 지역은 확정하지 않은 채 내년에 지점 2개 정도를 더 여는 안을 추진중이다. 한인타운과 다운타운에 지점을 동시에 열었던 미래은행은 내년초 윌셔가에 지점을 연다.
한인은행들이 지점 개설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은행이 계속 고 성장전략을 구가하고 있으며 ▲성장을 위한 대출, 예금신장에는 지점 개설이 가장 효과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박흥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