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의 급등에도 불구, 포드 등 개별종목의 긍정적 실적전망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40포인트(0.39%) 상승한 10,284.52에 거래가 마감됐다.
기술주 중시의 나스닥 지수도 6.01포인트(0.32%) 오른 1,910.09에 거래를 마감했고, S&P 500지수 역시 5.05포인트(0.45%) 높은 1,128.55에 장을 마쳤다.
거래소에서는 1,728개 종목(50%)이 상승한 반면 1,549개 종목(44%)이 하락했고, 나스닥은 상승 1,557(47%), 하락 1,518개(46%)의 분포를 보였다.
이날 주식시장은 미시간대학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면서 약세로 출발했으나 포드 자동차의 이익 전망치 상향조정으로 혼조세를 보이다 후장부터 상승세를 탔다.
포드는 올 3.4분기의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1.80-1.90달러에서 1.90-2.0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영국의 재규어 생산공장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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