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여론조사서 22% 득표로 1위
가장 사랑받는 광고 캐릭터와 광고 슬로건을 모두 초콜릿 업체 M&M이 차지했다.
인터넷 검색업체 야후와 일간지 USA 투데이가 70만명의 네티즌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온 라인 여론조사에서 초컬릿 캔디를 의인화한 M&M 캐릭터(사진)가 22%의 지지를 얻어 가장 인기있는 광고 캐릭터로 선정됐다고 뉴욕 타임스와 CNN 등 언론들이 20일 보도했다.
이어 보험업체 애플랙 광고에 등장하는 오리(득표율 14%)와 땅콩을 의인화한 프린터스 견과류 제품의 ‘미스터 피넛’(10%), 필스베리 도넛의 ‘도보이’(9%), 켈로그 시리얼의 ‘호랑이 토니’(6%) 등도 네티즌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로 꼽혔다.
상위 5개 캐릭터는 20일 뉴욕에서 개막한 `2004 광고 주간’ 행사의 하나로 맨해턴 매디슨가에 설치된 ‘광고 명예의 거리’에 동판이 새겨진다.
가장 인기있는 광고 슬로건으로는 참가 네티즌 17%가 꼽은 M&M의 선전 문구 ‘입에서는 녹지만 손에서는 안 녹아요’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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