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찬 태평양은행 행장 “서비스 질 한단계 높일것”
“설립 1년만에 거뜬하게 자산 1억달러를 돌파한 것을 계기로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겠습니다” 지난해 9월18일 한인타운 윌셔와 세라노에 문을 연 태평양 은행(Pacific City Bank) 장정찬 행장의 각오다.
태평양 은행의 21일 기준 영업실적은 자산 1억1,060만달러, 예금 9,370만달러, 대출 8,300만달러.
한인 신설은행가운데 한 개 지점으로 설립 1년만에 자산이 1억달러를 넘기는 태평양이 처음이다. 태평양 장정찬 행장은 “자산 1억달러 돌파를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히고 “현재 수익구조, 자산의 건전성도 우수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조혜영 전무도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태평양 은행은 고객편에 서서 편안한 뱅킹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하고 “비즈니스 프리체킹등 새로운 금융상품을 내놓는등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태평양은 올해와 내년 다운타운, 오렌지 카운티, 로랜하이츠 지역등에 지점을 2개 열 계획이다. 또한 은행규모가 커지면서 연내에 1,000만달러 증자를 계획하고 있다. 장행장은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이사진, 경영진의 화합에 힘입어 은행이 빠른 시일안에 성장했다”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신명나는 일터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평양 은행은 개점 1주년을 맞아 10월 30일까지 계좌를 개설하는 모든 고객에게 태양초 고추장을 선물하며 추첨을 통해 한국 왕복항공권, 하와이 여행권, 아이클린 공기정화기, 패나소닉 마사지기등을 증정한다.
(213)210-2003/2005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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