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플라자가 개최한 행운 복권 대잔치에서 상금 5,000달러의 1등 행운은 문일랑(30, 여)씨에게 돌아갔다.
25일 저녁 서울플라자 1층 로비에서 실시된 공개 추첨에서 엘리콧시티에 거주하는 문씨는 ‘13351’번이 당첨돼 행운을 누렸다.
2등은 콜럼비아에 거주하는 Mai Choi씨로 2,000달러의 현금을 받게됐고, 옥돌 메트리스와 딤채 김치 냉장고가 부상으로 걸린 3, 4등은 제니 김씨(레이스터스타운 거주)와 신재봉(콜럼비아 거주)씨가 각각 차지했다.
서울플라자가 입주 업소내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액 10달러 당 1매씩의 행운권을 지급한 이 행사는 총 90명이 당첨, 다양한 부상을 받는다.
이 추첨에는 마이클 로스몬드 연방 마샬 대장이 참관했으며, 100여명이 지켜봤다.
1등에 당첨된 문씨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너무 기쁘다”면서 “상금은 효도하는데 쓰겠다”고 말했다.
최상용 서울플라자 대표는 “서울플라자에는 47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들 업주와 논의해 이 행사를 지속적인 행사로 전환하겠다”고 밝히고 “최근 서울플라자에 대한 근거없는 루머들이 있으나, 많은 자본을 투자한 만큼 장기적으로 고정 고객 확보와 고객 서비스를 계속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지형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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